김금옥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균형발전과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전라천년문화권’ 사업 추진 및 전북 미래전략산업 육성 3대 입법(탄소소재법, 공공의대법, 제3금융중심지 상위법)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저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거대한 산업구조 변화를 앞두고, 전북의 미래먹거리산업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성장과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며 “전북경제 대도약 시대를 열기 위해 국가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를 중심으로 ‘전라천년문화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략은 전라권이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더 큰 파이를 키워 상생하는 경제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전라천년문화권 사업은 전북과 전남의 상생경제공동체 모델로 키워 전라광역관광벨트를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사랑하는 ‘한국 관광 1번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라천년문화권’ 사업은 전라도 천년의 역사와 문화적 자원, 서해안 및 해양생태권의 지리환경적 자원을 활용해 ‘전라권 광역관광벨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광역권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한 김 후보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계속 계류중인 전북발전 3대 입법과제인 탄소소재법과 공공의대법, 제3금융중심지 조성 관련 상위법안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