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경영자문 및 애로해결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이며, 광업‧제조업‧운수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 경영컨설팅은 마케팅, 회계/세무, 인사/노무, 사업화전략 등 총 18개의 분야로 예비창업자, 소상공인과 전문 컨설턴트 간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컨설팅은 2회 진행되며, 회당 3시간 이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전북경진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제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시기를 앞당겼다. 컨설팅은 예산소진 시까지 수시로 모집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가 심각한 만큼 빠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 컨설팅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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