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올해 에너지 사용량을 평소보다 30% 이상 줄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전달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0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구살리기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기준년도(2018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30% 이상 감축하기 위해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운영, 절약 이행 실적을 살핀다.

실과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전력 절감, 조명기기 소등, 미사용 사무용 기기 관리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을 의무화해 청내 조명을 LED등으로 100% 교체하고 근무시간 중 개인 전열기 사용을 금지한다.

경차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활성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습관 정착을 위한 학교 구성원 교육 강화, 전력수급 위기 대응 훈련도 실시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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