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최원석)는 경찰수사의 심사체계 강화를 위한 사건 심사·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개정된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됨에 따라 변화된 수사구조 하에서 경찰의 수사과정 및 결과에 대한 보완과 경찰수사 절차가 개인의 역량이나 의사에 좌우되지 않도록 제도적 내부통제 장치를 도입 등을 통해 경찰수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범수사부서 및 관련부서, 수사·영장심사관 및 지방청 책임수사지도관 등 20명이 참석해, 중요사건 지도·조정, 종결·송치사건 분석·점검 결과, 영장신청 사건 분석 결과, 수사 절차·제도 이행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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