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은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가의 창작권 지원 실행을 위한 2020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
  전주문화재단은 28일 “올해는 ‘예술하기 좋은 곳! 문화로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확보하고 예술인의 창작권을 지속시키고 공동의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며 표현의 기회와 개방성을 확대해 문화다양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가의 창작권을 지원하는 전문적인 문화기관인 전주문화재단의 2020 지원사업은 전주시민의 문화활동 진흥과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포함한다.
  해당 사업은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 ▲전주 백인의 자화상 추천 공모 ▲시각예술 지원사업 ‘도시갤러리, 전주’ ▲공연예술 지원사업 ‘전주 이야기자원 공연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시민문화 창의활동 지원 ‘문화콘텐츠 창의뱅크’ ▲전주생활문화활동지원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팔복예술공장 ‘전시해설 인력지원사업’ ▲한벽문화관 ‘지역협력 무대공연 지원사업’, ‘협력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 ▲‘서노송예술촌 슬로건 공모’ 등 총 13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전주신진예술가 7기 지원사업’은 지속사업으로 전주 문화예술의 미래의 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며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은 아마추어 동호회의 활동지원과 다양한 교류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늘려 건강한 생활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콘텐츠 창의뱅크’사업은 시민의 창의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를 위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회를 준다.
  전주문화재단 김성군 사무국장은 “공모지원사업과 함께 좀 더 섬세한 서비스와 질적 성장을 통해 전주시민과 예술가의 문화활동 진흥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겠다”면서 “지역 내?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 기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무대 진출 및 홍보의 기회를 확장 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