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중앙교구 청년연합회(회장 채시언)는 임원진은 지난 29일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 방문하여 손소독제와 마스크(5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경로식당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손 소독제와 마스크 기부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원불교 청년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기증했다.
  채시언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경로식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증하게 됐다”며 “원불교 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창립 105년만에 일요예회(종교행사)를 휴회하는 등 종교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며 정부 지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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