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수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15 총선에서 전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오형수 예비후보는 4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에게는 지역 문제, 나의 문제를 나의 목소리가 되어주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정의당과 제가 정의롭고 평등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정의당 핵심정책인 그린뉴딜 경제정책을 통해 전북을 그린뉴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전주의 대중교통인 버스부터 전면적으로 수소차로 전환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전주시를 전기수소차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국민기본소득보장제’ 도입 ▲자산에 대한 누진세 및 2주택 이상 보유세 인상 ▲상속세와 증여세 재원으로 청년기초자산제도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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