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4일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에 구급차량 5대와 구급대원 11명을 추가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8일 구급차량 5대와 구급대원 11명(지원팀 1명 포함)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대구로 동원된 구급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생활치료시설 및 병원 등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는 지금,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환자를 관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투입된 대원들의 감염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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