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5일 술에 취한 상태로 정차돼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으로 A씨(40대 초반)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군산시 경암동 터미널 근처에 정차되어있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그 과정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 역시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것으로 보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거부했다”며 “이외에는 현재 조사 중에 있어 자세한 것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