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전북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하면 수신업무와 카드업무, 여신업무, 부가서비스업무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기로 한 것이다.

비대면 채널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는데 곤란함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직접 영업점 직원과 전화상담을 통해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추천 받은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3,380건에서 최근 2월 기준 5,054건으로 사용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은행방문이 어렵다면, 전북은행 콜센터(1588-4477) 또는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에 전화해 계좌개설, 예·적금가입, 전자금융, 대출상담 등의 은행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니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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