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운이 공동주최하는 ‘제14회 바다문학상’공모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바다문학상운영위원회은 시(3편)와 수필(2편) 분야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은 문학작품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바다문학상’은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바다문학상’과 ‘해운문학상’을 통합했다.
  그동안 ‘바다문학상’은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해양문학 발전에 힘쓴 공로자를 찾아 시상했으며, ‘해운문학상’은 국민을 대상으로 미발표 순수창작물을 공모해 대상과 본상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바다문학상’으로 통합해 기성문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문학상에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시상은 ‘찾아드리는 상’ 1개 부문과 공모 부문의 대상과 본상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해양문학 발전에 힘쓴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바다문학상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순금 10돈을 수여할 방침이다.
  ‘대상’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및 순금 10돈이 주어지며, ‘본상’에게는 전북일보사 회장과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공동시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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