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안전체험관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워터슬라이드 체험관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북119안전체험관에 따르면 최근 3년(2016년~2018년)간 발생한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중 슬라이드 사고가 65.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체험관은 2억 8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35M워터슬라이드 2개를 설치,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한 비상탈출체험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관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개발해 체험관에 방문하는 분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