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대외협력국(국장 이강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진안군을 방문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틀간 이강오 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주민 왕래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진안고원시장과 마이빌(원룸)을 비롯한 공동주택 9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이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기대하며, 전북도와 진안군이 하나 되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자원봉사센터, 군부대와 합동으로 지난 9일부터 5일간 11개 읍면 공공시설과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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