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2일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을 찾아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수능성적을 거둔 도내출신 대학진학예정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29년째 매년 5천만 원 씩 장학기금을 지원해 온 바 있다.

김성철 부행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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