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휴대전화로 8명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문가용 카메라를 소지한 채 사진작가인 것처럼 행세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추가 피해자와 유포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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