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7일부터 도내 코로나19 마스크 제조업체 2곳에 인력 지원을 확대했다.

이는 마스크 수요 급증으로 필터공급에 차질이 있어 마스크를 생산하지 못했던 도내 업체가 생산을 재개한 데 따라 마스크 포장 등 공정에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도내 마스크 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원으로 의용소방대가 인력을 지원하는 도내 마스크관련 업체는 모두 3곳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의 다양한 활동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북소방은 코로나19 조기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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