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전북도민의 삶터를 일구는 혁신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17일 도내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 1년을 이렇게 평가하면서,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 확대, 전략과제 실현을 위한 창업분야와 일자리분야 유치, 경영혁신과 정책터미널 역할 수행을 위한 학습조직 운영, 전북도와 함께 지역 내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노력 등 세부 성과를 밝혔다.
조지훈 원장은 2020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육성, 해외통상거점센터 확대 및 JB-FAIR 개최, 돋움기업 육성 지원사업 신설, 공유‧공감‧협동의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선제적 대응 등 과제도 제시했다.
조 원장은 "이제는 명실상부한 전북지역 대표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북경진원"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경제기관으로 거듭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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