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판로개척 세미나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초기 창업기업(3년 이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금지원, 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창업아이템을 사업화하고 성장하도록 돕는다.

전주대는 지난해 16개 유망기업 대상으로 10억 4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멘토링, 지식재산 확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올해는 초기 창업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판로개척’에 초점을 맞춰, 지역특화분야 사업에 최적화한 전주대만의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기흥 창업지원단장은 “10년 연속 사업에 뽑힌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네트워크와 협업해 잠재력 있는 초기창업자를 발굴, 검증하겠다. 그들이 지속가능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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