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을 포함한 내륙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시설재배작물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철 발생하는 강풍으로 시설물 손상과 시설재배 작물의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비닐하우스는 찢어진 부분이 있을 경우 바로 교체해 시설 안의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며, 내부 온도를 미리 점검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강풍 이후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시설작물에 활용할 보온 기자재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정충섭 재해대응과장은 "봄철 강풍 피해에 대비해 기상청 예보에 관심을 갖고, 강풍이 예보되면 시설물 등을 미리 살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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