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는 19일 진안군의료원에 이송되어 온 대구지역 자가 격리 경증환자 13명의 환자와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우리 지역 특산품인 홍삼을 이용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밑반찬은 면역력에 좋은 진안홍삼을 이용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진안홍삼고추장과 멸치볶음, 홍삼카스테라 등이다.

또한, 진안홍삼 면역력 키트와 함께 동봉된 최미자 자원봉사센터장의 ‘건강을 되찾아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편지가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김용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자원봉사센터도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치료를 위해 청정 진안으로 오신 환자들의 빠른 쾌유로 고향에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곳곳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을 원하는 관내 어디든 방역 시기를 조율하여 방역을 전개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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