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사회적기업,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박은 기자l승인2020.03.19l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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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북지역 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적기업이 앞장서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인 ‘천년누리 전주빵’과 ‘전주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9일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2000만원상당의 비빔빵과 영양갱을 전달했다.

또 도내 남원의료원, 진안의료원, 김제 삼성생명연수소에 입소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의료진, 자원봉사들에게 400만원 상당의 간식을 보냈다.

‘천년누리 전주빵’은 경기 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보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 제품에 대해 30% 할인을 해주고 있다.

천년누리 전주빵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90%나 급감한 상황 속에서도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섭 도 기업지원과장은 “도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성장사다리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있는 기업들이 혜택을 받은 만큼 베푸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할 수 있는 기업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은기자


박은 기자  parkeun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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