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미래통합당 전주을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울어진 운동장이던 전주시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고 낡은 정치 패러다임과 기득권에 도전하겠다”며 “’전주 대첩’으로 위대한 전주를 실현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전주데이터센터를 유치해 IT와 전자금융기반도시 조성 ▲대한방직부지를 서울삼성동코엑스와 같이 전주의 랜드마크로 개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법안 제정 ▲사법시험제도 부활 ▲대입 정시모집 확대 ▲복지메뉴얼 ‘이수진법’ 제정으로 현재와 미래의 전염병 유행에 대응 ▲‘세계 제일 건강도시 전주’를 목표로 사회간접시설과 프로그램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주중앙여고와 전주대학교를 졸업한 이 후보는 전주대 사회과학부 객원교수와 서울 광진구의원,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등을 지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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