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에서 무소속 단일 예비후보로 이충국 전 전북도의원이 확정됐다.

진안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3명의 무소속 예비후보(김현철, 송상모, 이충국)들은 지난 18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 20일 진안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충국 전 전북도의원이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이충국 예비후보는 “진안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무소속후보들이 군민의 선택을 받아 단일화를 이루어냈다” 며 “이충국을 선택해주고 믿어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기득권 세력을 물리치기 위하여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달릴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며 “소중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내 고향 진안이 군민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로가 화합하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희망찬 진안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이번 진안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춘성(전 진안군 행정복지 국장)예비후보와 이충국 예비후보와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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