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서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도울 민간 전문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지난 20일부터 모집을 알렸으며, 올해 모집 인원은 총 90명이다. 최종 선발자는 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 제공자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7월부터 1년간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관한 강의에 나서게 된다.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노후준비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강사를 선발해 왔으며, 60명의 민간강사가 2,880회의 교육을 통해 총 70,946명의 국민에게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했다.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국민들의 노후준비를 도와줄 풍부한 강의경력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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