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보안계는 베트남어·중국어 등 12개국 언어로 제작된 마스크 5부제 구매 안내문을 관내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내문은 출생연도에 따른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정보 및 구매 시 필요한 준비물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외국인들이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인해 복잡해진 구매절차로 실제 마스크 구매가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완주경찰서 최규운 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군민 및 관내 체류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감염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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