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국공립어린이집, 직업재활시설 등 사회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와 사회복지, 농업발전에 필요한 공공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은 물론 군민에게 필요한 문화시설을 비롯해 장애인 주간보호‧직업재활시설, 무장고라 자연장지 조성사업 등 주민중심형 공사다.

이날 현재 건립 중인 사업은 15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고창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 주간보호‧직업재활시설, 무장고라 자연장지 조성, 경관작물 다목적 체험관, 질마재 시인마을 관광조성사업 등 모두 7개이며 이외에도 고창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128억원),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25억원) 등을 올해 발주하기로 하고 주민 및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시설계를 내실 있게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확보한 예산을 토대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료되면 고창군은 남녀노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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