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 표형덕)가 관내 독거노인 및 독거중장년, 거동불편 장애인 세대 등 제대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가정에 사랑듬뿍, 영양듬뿍, 행복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10가구에서 올해는 15가구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남중동 협의체의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노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경로당 등 집단시설이 휴관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직접 반찬을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하고 있다.

이재경 공동위원장은 “올해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지원사업 외에도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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