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 금배지 승리 결전 태세 돌입

<선택 4·15 총선 D-21> 더불어민주당 강세 예상 속 민생당 현역의원 탈당 변수 일부지역 무소속 선전 주목 김형민 기자l승인2020.03.24l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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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대 4.15총선의 후보자(26, 27일)등록을 하루 앞두고, 도내 주요정당 및 무소속 유력 후보들이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결전태세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3면>

특히, 이번, 전북지역 총선구도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70%대에 육박하는 정당지지율 속에 더불어민주당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어 전북지역 탈환이 유력시되고 있다.

반면, 민생당 등 다른 정당 후보들은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고, 최근 들어 민생당 소속의 현역 후보들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 이번 총선의 마지막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민생당의 익산갑(고상진)후보 확정으로 모두 7명이 민생당 공천자로 확정돼 사실상 도내 총선 대진표가 짜여 지면서 도내 10곳의 선거구에서 금배지를 쟁취하기 위한 선거전쟁의 막이 올랐다.

먼저, 전주갑에서는 민주당 김윤덕 후보와 민생당 김광수 후보가 맞붙고 있다. 초반 분위기는 김윤덕 후보가 앞서고 가고 있다는 게 지역정가의 중론이다. 그러나 김광수 후보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이 지점에서 적지 않은 균열조짐도 예상된다.

전주을에서는 민주당 이상직 후보가 높은 정당지지율을 발판삼아 앞서가고 있고, 뒤를 이어 무소속 최형재 후보가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교.대학 선후배 사이 대결 속에 리턴매치가 펼쳐지고 있는 전주병 또한 초반 분위기는 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역시 높은 정당지지율과 함께 탄탄한 지역조직이 김 후보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민생당 정 후보도 현 구도를 뒤집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산갑에서는 김수흥 후보가 초반 기선잡기에 성공한 모습이다. 지난주 본보 등 도내 4개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상대 후보를 비교적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 지역에서는 또, 40대 기수론을 내걸고 이날 민생당 공천장을 받은 고상진 후보의 도전도 주목을 끌고 있다.

익산을에서는 민주당 한병도 후보와 민생당 조배숙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 역시 정당지지율을 기반한 한 후보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으나, 조 후보의 저력 또한 만만치가 않아 본선전이 더욱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에서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초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본보 등 도내 4개 여론조사에서도 이들은 오차 범위내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지역의 판세는 막판 총선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읍.고창에서는 민주당 윤준병 후보의 강세가 눈에 띈다. 4선 고지 점령에 나서는 민생당 유성엽 후보가 추격자가 되고 있는 것. 다만, 이 지역은 좀처럼 지역민들이 속내를 들어 내지 않고 있어 막판 투표함을 열지 않고서는 승부 예측이 쉽지 않은 곳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김제.부안에서는 정치신인 이원택 후보의 독주모드가 이어지고 있다. 차별화된 선거운동으로 대세몰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 그러나 이 후보를 추격하고 있는 무소속 김종회 후보의 기세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내 조직이 재건되고 있고, 정책.공약 등이 유권자들로 부터 크게 어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강래vs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맞붙고 있는 남원.임실.순창은 이번 전북지역 최대 매치업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본보 등 도내 4개 언론사 주관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이들은 팽팽하게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완주.진안.무주.장수에서는 재선고지에 나서는 안 후보의 우세가 뚜렷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선고지 점령에 파란불이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다만 무소속 임정엽 후보의 저력 또한 무시할수 없어 아직은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의뢰해 코리아리서치가 실시한 것이며, 도내 10개 선거구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선거구별로 500명에서 502명, 총 5,013명을 유선전화 RDD와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됐다.

선거구별로는 유선전화 RDD 3%에서 10%, 무선전화 가상번호는 90%에서 97%이며, 응답률은 선거구별, 12.9%에서 21.6%이다. 분석방법은 선거구별 완료 사례수를 도내 10개 선거구의 만 18세이상 남녀비율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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