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최강욱-4번 김의겸… 열린민주 비례 당선권

김형민 기자l승인2020.03.24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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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성격을 띠는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4.15총선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최종확정했다.

이에 열린민주당은 2명의 전북출신 후보가 당선안정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더불어시민당의 경우 전북출신들 모두가 후순위로 밀려 아쉬움을 주고 있다.

먼저,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는 24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을 결정해 발표했다.

더불어시민당이 자체공모한 비례대표 후보들이 10번 이내 순위에 올랐고, 기본소득당에서 파견한 용혜인 전 대표, 시대전환에서 파견한 조정훈 전 대표는 각각 5번, 6번에 배치됐다.

시민당은 전날 공공의료분야 시민추천후보로 추가공모된 신 교수를 1번에 배치했다. 그는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한 바 있다. 2번은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3번은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4번은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으로 결정됐다.

윤미향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7번, 정필모 전 KBS 부사장이 8번, 양이원영 에너지전환 사무처장이 9번, 유정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이 10번에 각각 배치됐다.

11번부터 30번까지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배치됐다. 민주당 자체 비례대표 후보 선출 당시 1번이었던 최혜영 강동대 교수,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양정숙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전용기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이 11∼16번에 배치됐다.

그러나 전북출신 강경숙 원광대학교 교수는 25번을, 김상민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전북도당위원장은 28번을 받게돼 당선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이런 가운데 범여권의 또 다른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에서는 전북출신들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번을,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번을 받아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것.

최강욱 후보는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변호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경찰청 경찰개혁위원회 수사개혁분과위원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또 김의겸 후보는 군산 출신으로 군산제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한겨레신문에서 사회부장과 논설위원, 정치·사회 에디터, 편집국 선임기자 등으로 활동 했다. /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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