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21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5차)’를 개최하고 내년도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한 동력확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정부 및 전북도 재정투자 방향과 정책동향을 적극 반영하여 발굴한 맞춤형 40개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 등 총 77개 사업에 대한 부서별 국가예산 확보 활동사항 등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방향 및 국가예산 확보 여건을 공유, 효과적인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국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은 ▲ 스마트 복합 쉼터 조성사업(30억 원) ▲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1,000억 원) ▲ 특장산업 클러스터 조성(233억 원) ▲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250억 원) ▲ 백산·진봉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80억 원) ▲ 국립 새만금 간척지 농업연구센터 건립(400억 원) ▲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현업축사 매입(471억 원) ▲ 동물 보호센터 건립(20억 원) 등 총 40개 사업(총사업비 8,270억)이며,‘21년도 확보대상 국비는 889억 원 규모다.

박준배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코로나-19로 인하여 중앙부처 방문, 간담회 개최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이 되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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