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가 ‘2010~2019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25일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연 조인식에는 김승환 교육감,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 도교육청 국과장, 전북교총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곳은 2010년 교섭, 협의에 합의한 뒤 보충협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접수한 요구안을 토대로 사전 협의와 1,2차 실무 교섭,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원안수용 19개, 수정수용 33개 모두 52개 안건에 뜻을 모았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육활동 시 교사 자가용 운행에 대한 학교 여비규정 마련 노력 ▲학급교육활동경비 학급당 최소 30만 원 이상 반영 노력 ▲퇴근 후 교원 사생활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교과서 주문과 정산 업무 최적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운영 ▲수능시험 감독교원이 감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사항에 대한 법률 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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