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탈당하지 않고 민생당으로 출마한다.

정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이 후보 등록일이라 무소속으로 등록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민생당으로 후보 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평화당은 사실상 이번 합당에 대해 철회한 상태”라며 “민생당의 반호남주의 노선과 반개혁적인 노선 폐기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협받는 국민을 위해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생활자금 지급을 주장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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