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사진) 국회의원 군산 무소속 후보가 2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관영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의 변을 가졌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만한 도시, 군산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시민들 앞에 선지 8년이 지났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치 않는 믿음을 보내준 시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군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설계도를 만든 만큼 제대로 된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군산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군산의 재도약과 성장, 발전을 담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5대 공약은 ▲도약하는 경제도시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미래로 나아가는 스마트 도시 ▲살맛나는 도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새만금으로, 이 공약에는 새만금복합리조트, 새만금지식산업센터 건립,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안정적 추진, 스마트 빌리지 조성 등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늘 그래왔듯이 이번 선거에서도 타 후보에 대한 그 어떤 비방이나 흑색선전 없는 선거를 하겠다. 오직 정책과 능력으로 시민분들의 선택을 받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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