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정읍·고창)가 26일 선관위에 제21대 총선출마를 위한 정식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윤 후보는 “투표를 20일 앞두고 정식후보가 됐다”며 “다시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서민속으로 들어가겠다”며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3일 박우정, 이강수 전 고창군수와 이동진 전 정읍시의회 의장, 차금화 전 시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고종윤, 김석철, 이학수, 우천규씨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한 대규모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윤준병 후보는 “당초 선대위 구성과 함께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우려에 이를 취소하고 선대위 기구 명칭도 코로나 극복 비상지역위원회로 했다”며 “향후 선거와 관련한 회의 역시 최소화해 운영하면서 코로나가 극복되면 정상적인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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