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생활관 입주 예정 학생들 대상으로 PCR 검사와 돌봄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다.

대학은 1학기 생활관에 정기 입주하려는 특별재난지역 거주 학생 신청을 받아 PCR 검사를 실시한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생활관 돌봄실(참빛2관)에 특별입주토록 한다.

검사비, 생활관 숙박비와 식사비는 대학이 부담한다. PCR 검사 신청은 학생 선택사항이나 생활관 입소 시 PCR 검사 결과지를 지참해야 한다.

검사와 특별입주 신청기간은 27일 오후 1시까지다. 신청 시 생활관 누리집(http://likehome.jbnu.ac.kr)에서 온라인신청조회→온라인신청조회→생활관 기타신청→특별재난지역 선입주 신청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입주 일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이동은 개별 차량으로 해야 한다.

이들은 입주 뒤 30일 전북대병원에서 PCR 검사를 일괄적으로 받고 31일 결과를 확인한다. 음성 판정자는 생활관으로 이동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