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 의장단은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40만 원을 맡겼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긴 성금은 김경구 의장을 비롯한 21명의 전체의원이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

이날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다 같이 힘을 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