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경아)는 전북도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밖꿈 교통카드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소득기준과 센터이용기간 및 프로그램 참여도를 고려해 선정한 만 9세~18세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1년에 최대 18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최초 지급되는 교통카드에는 3만원이 충전돼 있으며, 추가 충전을 위해서는 도내 센터를 방문하여 충전할 수 있다.

밖꿈 교통카드는 전국 시내·외 버스 등 대중교통을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도내 10곳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를 중단한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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