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군산시 소재의 8개소에 대해 군산시청,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문화재에 대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 문화재를 지키고, 문화재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군산시의 상주사, 불주사 등 유형문화재 4개소와 민속문화재 1개소, 향교 대성전 등 문화재자료 3개소, 총 8개소에 대해 진행됐으며, 군산소방서, 군산시청, 전기안전공사, 건축사협회가 참석해 전기, 건축, 소방안전관리 등 안전분야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점검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옛것의 고유가치를 인정받는 문화재가 소실되면 다시는 그 가치로 만들 수 없다”면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합동훈련 실시를 통해 문화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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