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주시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돕기 위해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4대의 차량을 투입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 선거일 당일인 15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8대의 투표 편의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임산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선거인의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왕복운행 비용은 무료다.
백순기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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