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순차적으로 해상경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또 선거 당일(4월 15일)에는 경비함 3척을 동원해 투표함 후송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할에서는 육상 운송이 가능한 곳을 제외하고, 총 7개 섬 지역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해경은 관리도·어청도·방축도, 말도 4개소에서 진행된 투표함 운송을 맡고 있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선거에 동원되는 경비함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며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참정권을 보호와 가치 실현을 위해 투표함 수ㆍ회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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