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정책을 추진한다.

두리교사제, 맞춤형학습지원학교, 맞춤형학습지원학급, 전주교대 예비교원 기초학력보조교사제가 대표적이다.

올해 시범운영하는 ‘두리교사제’는 한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협력하는 수업 모델이다. 즉각적으로 교육지원해 학습더딤 발생을 방지한다.

운영학교는 전주북초 덕일초 용와초 3곳이다. 올해부터 2022년 2월 말까지 2년간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습더딤학생 원인에 따라 1대1 학습지원, 자존감 회복, 관계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밎춤형학습지원학교’는 금년 432곳이다. 초 316곳, 중학교 83곳, 고등학교 33곳.

담임교사 중심 기초학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학습지원학급’은 초등학교 200학급에서 이뤄진다.

전북교육청과 전주교대가 손잡고 2018년 시작한 ‘전주교대 예비교원 기초학력보조교사제’도 있다. 이번에는 초등학교 33곳에 보조교사 98명을 배치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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