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윤인식)는 지난 1일 고문, 자문, 임원, 종목단체 회장들과 함께 신영대·김관영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하고, 군산 체육발전 방안에 대한 협조 요청을 구했다.

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18조, 지방재정법 제17조 1항의 현실적인 개정으로 체육회의 재정독립 확보와 군산시와 협의해 사업 계획 수립 후 예산의 집행에 대해서 독자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건강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고용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부탁했다.

이어 끝으로 대규모 스포츠 행사 유치와 전지훈련 장소로서 군산체육인들의 메카 역할을 담당할 스포츠 종합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양 후보들은 체육을 통한 군산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며 군산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공약을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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