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진안군민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진안'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내놨다.

먼저 전 후보는 농업정책국신설을 제안했다.

농업정책국은 진안농·산업 지원부터 가공, 제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후보는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농업의 규모화 집중화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히고, 진안형 농·축·임산물 통합 브랜드 판매시스템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환경(베리어프리 진안)을 만들어 차별 없는 복지진안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을 살펴보면 24시 치매 전담 보호시설로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공급하며 진안군내 의료원 및 병원과의 네크웍을 구성해 현대화 의료서비스 제공, 청년미래지원센터 신설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6개월간 50만원(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주거생활비용 20만원 지원 공약을 담고 있다.

그 밖에 전 후보는 용담댐 준공 이후 동결된 수몰 지역 금강수계기금 주민사업 지원금 확대 지급 추진과 도시가스 미공급가구에 대한 보조사업 시행, 소태정 터널 조기착공 등을 담은 공약을 내놨다.

전 후보는 "진안군민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차별 없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공약에도 설명 했듯 베리어프리 진안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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