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일 국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인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부안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전원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됐다. 이에 군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방관의 숙원이었던 국가직 전환은 지난해 4월 강원도 고성 산불을 계기로 탄력을 받았고 국민청원과 언론사,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에 대형 재난 상황에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지휘와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지방 여건에 따라 평등하지 못했던 소방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정원기준도 늘어나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응원한 국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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