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지난해 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불용률이 전년보다 크게 낮아진 걸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2019 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결산액은 4조 1천 711억 원, 세출결산액은 3조 8천 685억 원이며 세계잉여금은 3천 26억 원이다.

세계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은 2천 462억 원, 보조금 잔액은 4억 원, 순세계 잉여금은 560억 원이다. 순세계 잉여금 중 200억 원은 이미 본예산에 편성했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예산 이월률(6.2%→5.9%)과 불용률(2.1%→1.3%)이 낮아졌다. 원인으로는 3회에 걸친 실질적인 예비결산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꼽는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2019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를 받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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