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이 완주군 이서면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했다.

3일 이서면은 지난 2일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워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백미10kg, 잡곡4kg, 채소) 20세트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지역 저소득가정 20가정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국립농업과학원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