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양동 소재 W미술관이 2020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나도 아티스트(Artist)’를 모집한다.

W미술관(관장 신주연)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의 지원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주말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집단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 나도 아티스트(Artist)’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드로잉과 공예를 비롯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한 레지던시 작가와의 만남, 광주비엔날레 전시관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의 소통과 관계를 형성하는 참여자 중심의 열린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신정자 학예연구사는 “W미술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총 27차로 운영이 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자가 작품 감상을 하고 체험활동 속에서 만든 작품들을 모아 11월 아카이브 방식의 전시회를 진행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주연 관장은 “5월부터 시작하는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 ‘나도 아티스트’를 통해 매주 토요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속에서 즐거움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5월부터 예정되어 있으며, 09시:30분부터 12:30분까지 진행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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