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문‧형정이)는 6일부터 9일까지 장수군 7개 읍·면 14명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지원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및 사회적 거두리기로 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외출 및 공동생활 제한으로 우울증 등 위험에 노출돼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한다.

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28명이 4개조 편성, 노인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집안청소와 가정 내 방역활동 및 마음방역(심리안정을 위한 상담활동) 지원을 실시한다.

김재문‧형정이 연합회장은 “방역활동과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불안감이 해소되고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