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vs이강래 연일 설전이어가

김형민 기자l승인2020.04.06l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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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남원.임실.순창 선거구가 후보자들의 설전으로 더욱더 선거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까지 소환(?)되면서 무소속 이용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후보가 제대로 맞붙고 있는 형국인 것.

먼저, 무소속 이용호 후보측은 6일 오전 성명을 통해 "이강래 후보가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기가 당선돼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 "면서 "대통령을 끌어들여 탄핵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자제가 불경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 측은 "아무리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다지만, 이강래 후보는 더 이상 국정에 전념하고 있는 대통령을 자기 선거판에 끌어 들이지 말라"면서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열심히 도울 것이니, 불필요한 걱정은 내려놓으라"고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갔다.

민주당 이강래 후보측도 이에 뒤질세라 반박 성명을 통해 “국정상황 인식이 없는 이용호 후보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지난 2월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4·15 총선 뒤 문재인 대통령 탄핵 추진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통합당이 1당이 되거나 숫자가 많아지면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면서 “설령 통합당이 탄핵을 성사시키지 못해도 대통령 임기 내내 탄핵을 정쟁 삼아 국정운영 발목을 잡을 것은 삼척동자도 미뤄 짐작할 수 있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총선특별취재단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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