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코로나 19 여파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12회 진봉면민의 날 및 2020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취소했다.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코로나 19의 국내 및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해 운영위원 회의를 열고, 축제 취소 결정을 밝혔다

김용현 진봉면장은“ 진봉면민의 날과 2020년 지평선 보리밭축제가 진봉의 대표 축제인 만큼 취소하게 돼 매우 아쉽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코로나 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